인사말북촌한옥마을오시는 길이사장 소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알리고 싶습니다.
가르치고 싶습니다.
익히고 싶습니다.
더욱 즐기고 싶습니다.
5,000년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우리는 ‘문화의 시대’에 할 일이 많습니다. 우리 문화를 찾아내고 익히며 문화산업으로 발전시켜 그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적극적인 전략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저는 시각디자인을 전공하며 교육계에서 30여 년을 보냈습니다. 여러 단체를 운영하고 국제적인 활동을 하면서 익힌 경험을 이제 우리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우리의 전통은 제 마음을 움직였고 우리 것을 가지고 있다는 자긍심, 생활 속에 녹아있는 해학과 여유, 넉넉하고 따뜻하며 깊이 있는 격조와 기품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북촌아트센터는 전 분야의 한국전통으로 이어질 것이며 문화예술인 뿐만이 아니라 사회지도층의 인식 변화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한국전통을 사랑하는 문화인의 정감어린 장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북촌아트센터 이사장 ‘나성숙’